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의 별칭으로,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다. 1859년에 세워진 빅벤의 명칭은 당시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의 큰 채구에서 유래됐다.
2016년 6월 영국 의회는 옐리자베스 2세 영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에 맞줘 빅벤의 이름을 '엘리자베스 타워'로 개명한 바 있다.
빅벤에는 12t에 달하는 종이 있는데, 이 종은 매 15분 간격으로 울려 시간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빅벤은 설립된지 158년이 넘은 탓에 오후화에 따른 문제가 드러났고, 이에 2017년 8월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빅벤의 보수는 시계탑 내부 비상용 리프트와 시계바늘, 시계추, 시계 기계 보수 등을 포함해 2021년까지 진행된다. 다만 이 기간 동안 인부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신년 전야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종을 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런던의 명물인 빅렌의 타종을 4년 동안이나 멈추는 것은 지나타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다.
pmg 지식엔진연구소
국제교류지원센터

댓글
댓글 쓰기